축 사

 초록빛 향기를 뿜어내는 5월의 싱그러움속에 오늘 부산화수회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를드리오며 .지난 2월 제15대 대종회장으로 추대되여 종무를 무거운 마음으로 임하였습니다.35년간 공직에 있을때는 종사에참여 기회를 갖지못하였으나 퇴임후 10여년간 대종회상임부회장겸 사선산 관리위원장위치에서 종무를보면서 일가님들의 많은 도움속에 거창대종회관을 마련하고 구산제.봉산제.율현제.생림제의 제실번와 기반시설등을 완료하고 새로운 선영 시향도 체계있게 집행 하여온것에 보람을 느낌니다.

이제 대종회장의 해야할 가장큰 것은 시조공께서 오신지 천년의 역사속에 담겨주신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명문가의 후손으로 그긍지를 살려가는 것이 주요한 업무로생각 하였습니다.이제 숭조돈목의 기본을 바탕으로 하여 뿌리교육과 선영참배 개념을 널리 일가분에게 확대하고져 지역화수회참여와 각파종회의등에는 대종회장이 가능한 참여토록하고 후손들에게는 알뜰한 산교육을 위하여 금년부터 방학을 이용하여 대학.고등.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뿌리교육을 하고 선영참배를한후 구산제에서 식사를 하면서 일가간의정을 나누는 기회를 갖고져합니다. 우선 회장단회의를 구산제단에서하고 선영참배후 함께하는 식사시간도 할계획입니다.

거창회관 4층회의실 일부를 활용하여 역사관을 마련하여 선조들어 각종 기록과 후세에 알릴만한 자료들을 수집 전시하므로 더욱 숭조정신의 깃틀을 마련하는계기 될것으로봅니다.또한 일가간의 정을 담고 돈목정신을위하여 총회와 시향참여율을 높이고자대종회인터넷.지역화수회 각종단체에 적극적 홍보를 실시 화합분위기조성과 일가간의 정 담의 기회로 하고자합니다.이러한모든일들은 투명하고 예산도 알뜰히공개 사용토록 하겠읍니다.

우리 거창신문은 숭조 돈목정신으로 현실적 어려운 가족제도의 변화속에서도 참된가문으로 자리잡아 가면은 선조님의 은덕을 받아 효를바탕으로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인제들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곳곳에서 많은 자리를 갖게되리라 확신합니다.거창신문가의 한사람이 된것을 자랑스럽게 긍지를 가지시고 자자손손 이어갑시다.

오늘 부산 화수회 정기총회를 다시한번축하 드리면서 일가분 모두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옵기 기원드리면서 축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년 5 월 11일

                            제15대 대종회장 용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