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단경왕후
단경왕후 중종비 7일의 왕비 드라마 기획의도 - 수목드라마 한번 보세요 역사와 상상력이 만난 팩션 사극. 폭군의 역사에 짓눌린 사랑 이야기를 ‘폐비’의 입장에서 그리다!
연산군, 무오사화, 갑자사화, 중종반정에 이어지는 1500년 안팎의 잔인할 만큼 화려한 조선왕조의 역사...! 우리는 세기의 폭군 연산군을 기억하고 반정에 성공하여 왕좌에 오른 중종을 기억하며, 중종의 수많은 후궁들이 벌인 궁중암투를 기억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정쟁 속에 안타깝게 희생되어 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에 <7일의 왕비>는 폭군 연산군도, 중종도, 뜨르르한 위세를 떨쳤던 중종의 후궁들도 아닌... 조선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단 7일 간만 왕비였던 단경왕후를 주목했다.
왕의 이복동생인 진성대군과 정략결혼을 한 후 ‘암살위협’, ‘반정’과 ‘숙청’, ‘왕비등극’, ‘이혼(폐비)’ 등 극적인 고비들을 수없이 넘기면서 조선시대 가장 파격적인 삶을 산 왕비! 세상에서 가장 정치적이고 무거운 사랑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던 여인! 역사에 단 몇 줄 기록으로 남은 단경왕후, 폐비 신씨의 눈으로 강력한 역사에 묻혀진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고자 한다.
마음껏 사랑할 수 없는 환경에 내던져졌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했던 한 여인을 통해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삶의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사랑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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